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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 앞에서 모두 올킬”…‘돌싱글즈7’ 조깅 데이트 시작→MC들 반전 예감으로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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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 앞에서 모두 올킬”…‘돌싱글즈7’ 조깅 데이트 시작→MC들 반전 예감으로 술렁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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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호주 아침 공기와 함께 밝은 미소로 ‘돌싱글즈7’의 또 다른 문이 열렸다. 첫인상 선택에서 도형, 동건, 인형 등 세 명의 적극적인 호감을 한 몸에 받은 명은은 단숨에 ‘첫인상 올킬녀’로 등극했다.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이 바쁘게 오가는 가운데, 명은의 속내를 좇는 대화와 농담이 이어지며 익숙한 일상도 한층 더 묘해졌다.

 

제작진이 “내일 새벽 6시까지 차에 탑승한 이만 조깅 데이트에 나설 수 있다”는 예고로 또 한 번 판을 흔들자, 현장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숨죽인 분위기로 가득 찼다. 도형, 동건, 인형 등은 명은의 선택을 확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마음을 전하며 각자의 플러팅 전략을 가동했다. 명은 역시 “고민 중”이라는 진솔한 한마디로 남성들을 애타게 만들며 분위기를 미묘하게 바꿨다.

“첫인상 올킬녀 명은”…‘돌싱글즈7’ 조깅 데이트 앞두고 남심 흔들→MC들도 반전 예감 / MBN
“첫인상 올킬녀 명은”…‘돌싱글즈7’ 조깅 데이트 앞두고 남심 흔들→MC들도 반전 예감 / MBN

이른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도 10인의 참가자들은 서로의 선택과 속마음을 가늠하며 눈치게임을 벌였다. MC 은지원은 “새벽 2시가 넘도록 모두 2차를 즐기는데, 대체 누가 조깅 데이트에 가겠냐”며 놀라움을 드러냈지만, 뉴 MC 이다은은 “우리 시즌에서는 4박 5일간 딱 3시간만 자기도 했다”며 출연자들의 열정적 태도에 공감했다. 시간이 흐르자 누군가의 농담처럼 “갈 사람은 러닝화를 미리 준비하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스며들었고, 마침내 새벽 6시가 되자 조깅 데이트에 응한 이들의 이색 라인업이 공개됐다.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진 이 순간,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놀라움과 환호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은 “모두의 마음이 통했다”며 남녀 출연자들의 관계 변화와 뒤바뀐 구도가 향후 데이트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날 첫 조깅 데이트 이후, 또 다른 랜덤 데이트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모든 참가자의 진짜 감정이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높아진다. 호주 골드코스트의 자연과 어우러진 청춘들의 심리전, 속마음을 감춘 대화들이 현실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돌싱글즈7’의 두 번째 이야기는 27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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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돌싱글즈7#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