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장예원, 완벽 시너지 터지다”…‘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전환→진짜 부의 속마음 궁금증
밝게 채워진 스튜디오, 그러나 멈추지 않는 호기심 속에 서장훈과 장예원의 만남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그저 부(富)에 대한 꿈이 아니라, 각 인생의 골목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서장훈 특유의 따뜻한 깊이와, 장예원의 당차고 에너지 넘치는 호흡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방송은 어느새 인생의 내밀한 진심을 꺼내었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단순한 성공담 이상의 울림을 남기며, 대한민국 전 세대가 가진 ‘부’에 대한 가치관을 반추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이 직접 제안한 매회 마무리 질문, ‘어떤 마음으로 사십니까?’는 자칫 틀에 박힌 성공의 틀에서 진짜 내면을 꺼내는 열쇠가 됐다. 여기에 장예원은 시즌1의 애청자다운 집요함과 신선한 당돌함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피력했다. 장예원은 티저를 보자마자 서장훈에게 직접 연락해 꼭 함께하고 싶던 마음을 고백했고, 이는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이웃집 백만장자’는 사회적으로 남다른 가치와 울림을 남긴 12명의 성공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긴 잔상을 남겼다. 요식업계 대부 임순형의 에피소드는 프라임 타임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했고, 헤어 디자이너 이상일 편은 예능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유튜브 누적 1천만 뷰를 돌파한 클립들은 방송과 온라인을 모두 사로잡으며 ‘진짜’ 이야기에 갈증을 느낀 대중에게 확실한 해답을 안겼다.
정규 시즌에 돌입한 이후에는 더욱 다채로운 분야의 ‘진짜 부자’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쉽게 내보이지 않았던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두 MC는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호흡으로 출연자와 시청자의 거리를 좁힌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서장훈의 품격 있는 진행과 장예원의 솔직하고 당차게 풀어내는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시즌은 더욱 깊어진 서사와 울림, 그리고 각기 다른 인생이 지닌 빛과 그림자를 품어 시청자를 찾아온다. 서장훈과 장예원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하모니, 인생의 본질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진짜 부자들의 고백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