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1.40% 상승”…장중 1,011,000원 기록하며 시총 4위 유지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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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지난 종가 대비 1.40% 오른 1,011,000원(오전 9시 56분 기준)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999,000원으로 출발해 1,012,0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저가는 시가와 동일한 999,000원이었으며, 장 초반 고가와 저가의 변동폭은 13,000원이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량은 1만9,328주, 거래대금은 194억 7,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71조 8,857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4위를 굳건히 지켰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이 55.96배로 동일업종 평균(73.78배) 대비 낮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12.78%를 기록했으며, 바이오 업종 전체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등락률 1.64% 상승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검증된 성장성과 함께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중장기적인 수급 상황이 더 개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규 수주 동향과 추가 투자 계획, 그리고 바이오제약 업종 전반의 글로벌 회복세가 이어질지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주가 흐름은 글로벌 경기 상황과 코스피 바이오 대형주의 실적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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