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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니티 ‘SWEET2TH’ 청춘 파도”…보이즈 치어리딩, 무대의 계절을 물들이다→폭발적 성장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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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니티 ‘SWEET2TH’ 청춘 파도”…보이즈 치어리딩, 무대의 계절을 물들이다→폭발적 성장 서사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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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여름, 디그니티 다섯 멤버가 물결처럼 무대를 채웠다. 루오, 민석, 루크, 온, 형진은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서로에 대한 신뢰 어린 표정으로 지난 시간의 단단한 성장을 일깨웠다. 치어리딩이라는 신선한 도전과 봄날을 닮은 미소 사이에서, 어린 소년의 에너지와 청춘의 설렘이 조용히 흘러 넘쳤다.

 

신인 보이그룹 디그니티가 약 1년 만에 귀환했다. 16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싱글 ‘SWEET VICTORY’는 데뷔 앨범 이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번 앨범은 짙은 여름 향취 속에서 치어리딩의 활력과 소년의 순수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개 전부터 티저 이미지에는 멤버들의 밝고 경쾌한 색채, 자신감 넘치는 비주얼이 두드러져 팬들의 기대를 사로잡았다.

“청량 감성 치어리딩”…디그니티, ‘SWEET2TH’로 성장한 에너지→여름 무대 장악 / 피씨에스엔터테인먼트
“청량 감성 치어리딩”…디그니티, ‘SWEET2TH’로 성장한 에너지→여름 무대 장악 / 피씨에스엔터테인먼트

특히, 하이틴 감성의 치어리딩 콘셉트가 눈에 띈다. 국내외 보이그룹 음반에서 흔치 않은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디그니티만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무대 위를 장악했다. 타이틀곡 ‘SWEET2TH’는 ‘What’s your flavor?’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해, 컬러풀한 영상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수록곡 ‘우린 사랑하게 될 거야’까지 더해지며 앨범 전반에 젊은 감성이 완성도를 더했다.

 

이전 프리 데뷔 시절 디그니티는 JTBC ‘피크타임’에서 팀 1시로 도전해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로 주목받았다. 정식 데뷔 후에는 글로벌 팬덤과 폭넓게 소통하며, 여름마다 각기 다른 청량의 결을 지닌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밝은 에너지, 팀 특유의 화합이 각종 음악 방송과 무대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도 이들의 강점이다.

 

오랜 준비 끝에 돌아온 다섯 멤버는 더 견고해진 서사와 한층 더 깊어진 내면으로 무장했다. 음악이라는 이름 아래 한번 더 도전하는 디그니티의 '치어리딩'은 기존의 한계를 넘는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여름의 무드를 완성했다. 디그니티의 ‘SWEET VICTORY’는 16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으며, 오늘 이후 음악 방송과 다양한 무대에서 한층 더 뜨거운 파란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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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니티#sweet2th#피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