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AVER 장중 262,500원 기록”…동일업종 약세 속 4,500원 하락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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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주가가 11월 5일 오전 장에서 262,500원으로 거래되며 전일 종가보다 4,500원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NAVER는 269,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한때 270,000원까지 올랐다가, 259,0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중 변동폭은 11,000원에 달했다.

 

이날 NAVER의 거래량은 546,034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439억 2,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NAVER의 시가총액은 41조 17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12위 자리를 지켰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주가수익비율(PER)은 21.06배로, 동일업종 PER(32.58배)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39.98%로, 상장주식수 1억 5,685만 2,638주 중 6,270만 2,196주를 외국인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이 -2.77%로 집계된 가운데 NAVER 주가 역시 이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보였다.

 

시장 일각에서는 업종 내 전반적인 약세와 외국인 수급 변동이 NAVER 주가에도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실적 개선세와 플랫폼 경쟁 심화 등 변수가 당분간 주가 움직임에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NAVER의 주가 흐름은 업종 분위기, 외국인 매매 동향, 시장 전반의 IT주 흐름에 좌우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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