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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실, 부당 취소 언론 출입자격 복원 선언”→언론 자유 회복 신호탄
정치

“이재명 대통령실, 부당 취소 언론 출입자격 복원 선언”→언론 자유 회복 신호탄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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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알권리와 열린 소통을 강조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를 던졌다. 17일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의 공식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은 전 정부에서 부당하게 제재를 받은 언론사에 대해 대통령실 출입자격을 전면적으로 회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대통령실 내부의 출입 언론사 제한 조치로 불거졌던 취재 자유 논란과 맞물려, 언론계와 정치권 모두에 깊은 파장을 예고한다.

 

서늘한 권력의 시선 아래 침묵하던 일부 언론사들에게 오늘의 결정은 명예회복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즉석 기자 간담회를 갖고, “가능하면 제한 없이 많은 매체가 출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언론 자유 확대의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 발언에서 비춰지는 그의 소통 철학은 국민과의 끈을 더욱 단단히 잇겠다는 정치적 다짐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당 취소 언론 출입자격 복원 선언”→언론 자유 회복 신호탄
“이재명 대통령실, 부당 취소 언론 출입자격 복원 선언”→언론 자유 회복 신호탄

이전 윤석열 정부에서는 일부 언론사의 대통령실 출입 허가가 말소되면서, 일각에서 “부당 취재 제한”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취재환경의 공정성과 언론의 자율성 회복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국민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가와 언론계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이 향후 정권과 언론 관계의 흐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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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재명#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