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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결핍성 빈혈 신호”…JW중외제약, 치료법 다변화 주목→소아 건강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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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결핍성 빈혈 신호”…JW중외제약, 치료법 다변화 주목→소아 건강경계 강화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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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소아 철결핍성 빈혈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치료 옵션의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빈혈 현상이 단순 건강 저하를 넘어 성장과 두뇌 발달에 직접적으로 연관됨에 따라 산업계와 의료계 모두의 입체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철결핍성 빈혈은 주로 철분 섭취 부족에서 야기되며, 성장기 아이들의 철분 요구량이 늘어나면서 국내외 식생활 변화와 함께 발생률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2년 국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빈혈 유병률은 5~1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3세 이하 영유아에서 성장지연 및 인지발달 장애와의 상관성이 심화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증상은 눈꺼풀, 입술, 손바닥의 창백함, 잦은 피로와 어지럼증, 활동량 저하 등으로 뚜렷하게 드러나 힘겨운 성장 과정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철결핍성 빈혈 신호…JW중외제약, 치료법 다변화 주목→소아 건강경계 강화
철결핍성 빈혈 신호…JW중외제약, 치료법 다변화 주목→소아 건강경계 강화

치료 접근에서는 기존의 경구용 철분제 외에 고용량 철분주사제의 임상적 효과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JW중외제약 등 주요 제약사는 어린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정맥주사 치료의 적정 용량과 안정적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허가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용량 철분주사제는 1~2회 투여만으로 충분한 임상효과를 낼 수 있으며, 위장 장애 등 부작용 우려가 있는 경구제 대비 순응도가 높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만성 빈혈이 장기 발달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증상 단계에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대하다고 진단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아 빈혈은 초기 발견과 전문적 대응이 아이의 생애 전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호자의 민감한 관찰과 신속한 전문 진료가 곧 아이 미래의 안전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소아 빈혈 치료의 임상적 근거 확충과 치료제 공급 다원화가 예고되며, 업계와 의료계의 긴밀한 공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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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소아철결핍성빈혈#철분주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