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헬릭스미스 3%대 하락”…동일 업종 강세 속 주가 약세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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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 시장에서 헬릭스미스 주가가 장중 한때 3% 넘게 하락하며 업종 내에서 약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헬릭스미스는 6,490원에 개장한 뒤 단숨에 고가를 기록한 후 6,140원까지 밀렸다. 현재가는 6,260원으로, 전일 대비 3.54% 내렸다.
이 시각 거래량은 163,678주, 거래대금은 10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 헬릭스미스 시가총액은 2,895억 원으로 301위에 올랐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1.87% 상승한 것과 상반된 흐름이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율은 전체 상장주식수의 2.91% 수준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업종 대비 저조한 흐름이 기업 펀더멘털이나 시장 수급 변화와 연관된 것인지 주시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외국인 비중 움직임과 거래대금 변동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의 하락이 외부 악재나 업종 재편 움직임 등 복합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한다. 앞으로 주가 반등을 위해 추가 호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유보적 진단도 나온다.
향후 헬릭스미스의 주가 움직임은 투자심리와 바이오 업종 전반의 이슈, 외국인 포지션 변동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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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