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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오채이, 과거 교차했던 운명”…신랑수업 홍대 데이트→서로의 마음 어디까지 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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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오채이, 과거 교차했던 운명”…신랑수업 홍대 데이트→서로의 마음 어디까지 닿나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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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이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배우 오채이와 흥미로운 재회를 하며 뜻밖의 인연을 확인했다. 활기찬 홍대 거리에서 오롯이 마주한 두 사람의 미소에는 설렘과 기대가 겹겹이 얹혀 있었다. 그러나 대화 한끝마다 스며드는 묘한 긴장감은 예기치 못한 과거의 인연이 밝혀지면서 점점 극대화됐다.

 

장우혁이 오채이의 취미를 묻자, 오채이는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우혁 역시 집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갖는다고 응수하며 두 사람 사이엔 작은 공감이 오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다해가 던진 짓궂은 한마디는 현장에 유쾌함을 불어넣었고, 다음 장소로 발걸음을 옮길 무렵 두 사람의 마음은 한층 가까워진 듯했다.

“운명이라고 느껴졌다”…장우혁·오채이, ‘신랑수업’서 뜻밖의 인연→설렘 가득 커스텀 데이트 / 채널A
“운명이라고 느껴졌다”…장우혁·오채이, ‘신랑수업’서 뜻밖의 인연→설렘 가득 커스텀 데이트 / 채널A

두 번째 데이트의 클라이맥스는 장우혁의 취미인 ‘운동화 커스텀’ 작업실에서 펼쳐졌다. 뜻밖에도 오채이는 커스텀 작가와 이미 가까운 사이임이 드러났고, 이미 과거에 함께 있었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장우혁은 놀라움과 질투 섞인 반응을 숨기지 못했다. 작가는 2년 전 개인전에서 장우혁과 오채이가 같은 자리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때 스쳐 지나간 두 사람이 운명처럼 서로를 다시 마주하게 됐다는 사실은 스튜디오와 현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우혁은 오채이를 위해 준비한 커플 앞치마를 건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각각의 운동화를 바꿔 커스텀 하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취향을 담아내며 새로운 교감의 순간을 만들어 갔다. 장우혁이 “서로 바꿔 작업하는 것이 내 로망”이라고 털어놓는 목소리에는 풋풋한 기대와 소망이 스며 있었고, 오채이 역시 따스한 미소로 화답했다.

 

아직 다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와 미묘하게 어긋났던 운명의 순간들이 홍대 곳곳을 물들였다. 이 특별한 두 번째 만남이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장우혁과 오채이의 설렘과 긴장 가득한 커스텀 데이트의 전말은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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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오채이#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