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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가 4,945원 마감”…차익실현 매물에 일시 조정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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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가가 7월 15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45원 내린 4,945원(0.90% 하락)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는 5,0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5,010원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함께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중 한때 4,900원까지 저점을 낮춘 이후 소폭 반등했으나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최고가는 5,010원, 최저가는 4,9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약 43만 5,004주, 거래대금은 21억 4,900만 원 수준을 기록하며, 최근 변동성 확대 속 투자자들의 신중한 매매 움직임이 반영됐다.

앞서 14일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4,990원에 마쳤지만, 하루 만에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 부담이 다시 부각된 것으로 시장에 해석됐다. 이에 따라 단기적 수급 변동에 따른 주가 조정 가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장에선 단기 이익 실현과 추가 하락 리스크 사이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다는 진단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시장 분위기 전환 시 추가 매물 출회와 기관 수급 동향 등이 주가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책과 투자 심리의 미세한 변화가 단기 주가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야 할 전망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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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주가#차익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