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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예측 불가 무대”…유재석, 경악한 선곡→현장 긴장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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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예측 불가 무대”…유재석, 경악한 선곡→현장 긴장감 최고조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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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는 화려한 전야, MBC ‘놀면 뭐하니?’가 ‘80s MBC 서울가요제’ 참가자들의 선곡을 전격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명수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박영규는 송창식의 ‘우리는’을 각각 고르며 아련한 무드를 드러냈다. 무대는 시작부터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감정을 자아냈고, 참가자들의 진심이 가득 담긴 선곡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단번에 분위기를 전환시킨 이는 이준영이었다. 이준영은 예측 불가의 깜짝 선곡으로 환호를 자아냈고, 출중한 댄스 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유재석이 벌떡 일어나며 현장의 열기는 순식간에 고조됐다. 유재석은 “기가 막힌 선곡이다”라고 목 놓아 감탄해, 이준영 무대에 쏠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준영 예측 불가 무대”…유재석, 경악한 선곡→현장 긴장감 최고조
“이준영 예측 불가 무대”…유재석, 경악한 선곡→현장 긴장감 최고조

또한 ‘혼성 듀엣’ 멤버들은 곡 선정 이전부터 치열한 연습에 매진했으나, 이내 호흡이 맞지 않아 웃음을 터트렸다. 지나친 연습 속에 엿보인 수상 욕망은 참가자들의 경쟁 본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대상 후보로 지목된 윤도현 역시 가수 인생 최초로 도전하는 곡을 택해 색다른 변화를 꾀했고, 아이브 리즈는 그런 윤도현의 신선한 선택에 보조를 맞추며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원곡 가수와 닮은 무대를 보여주는 참가자부터,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 이들까지 누구도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흐름이 펼쳐졌다.  

 

무대 뒤편에서 터져 나온 긴장과 설렘, 그리고 파격이 맞물린 2025년의 서울가요제 도전 현장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9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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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놀면뭐하니#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