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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거래량 34만 주 돌파”…외국인 매수세 확대에 변동성 커져
경제

“비에이치 거래량 34만 주 돌파”…외국인 매수세 확대에 변동성 커져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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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주가가 8월 19일 장중 34만 주를 넘어서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8분 기준 비에이치 주가는 전일 대비 290원 내린 16,640원에 거래됐다. 이는 1.71% 하락한 수치로, 장중 고가는 16,970원, 저가는 16,600원이었다. 시가총액은 5,749억 원으로 코스피 389위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거래량은 34만 4,831주, 거래대금은 57억 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12.96%로, 이들의 매수세가 최근 강화되는 흐름이다. 앞서 외국인 투자자는 8월 13일 83만 주 이상을 순매수하며 동종 업계 안팎의 이목을 끌었다.

출처=비에이치아이
출처=비에이치아이

비에이치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60억 원, 당기순이익 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실적을 개선했다. 영업이익률은 4.11%, 순이익률은 0.97% 수준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국내외 투자자 매매 동향의 변화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지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비에이치의 평균 목표주가를 19,636원으로 제시하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추가 반등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향후 코스피 전반의 투자심리 및 실적 전망이 비에이치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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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외국인매수#실적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