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눈빛과 미소 사이”…ONE:하이스쿨 히어로즈, 촬영장 반전 존재감→청춘 에너지 폭발
햇살이 스며들던 순간, ONE:하이스쿨 히어로즈의 촬영장 중심에서 이승헌은 단단한 눈빛과 순수한 미소를 오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가 보여준 예상치 못한 표정에는 진우라는 캐릭터의 복잡한 결이 오롯이 담겨,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 사이에 따스한 웃음을 퍼뜨렸다. 반전 속에서 번진 그의 에너지는 현장의 분위기까지 부드럽게 감쌌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이승헌은 진우 역을 맡았다. 진우는 학교 안에서 최고 일진 승준과 어울리며, 전교 1등 의겸과 대립각을 세우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억눌린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 진우 역시 새로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서사의 한 축을 이끈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무색할 만큼 이승헌은 극 중 냉철함과 소년 같은 순수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현장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속 이승헌은 갑작스레 놀란 듯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다, 이내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인다. 의겸이 숨겨진 싸움 본능을 드러내던 첫 회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도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교과서를 들고 장난스럽게 웃거나, 동료들과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교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진우라는 캐릭터 특유의 겉모습과 전혀 다른, 배우 이승헌만의 솔직함과 따뜻함이 곳곳에 묻어난다.
이승헌이 연기하는 진우는 강한 외피 아래 겹겹이 쌓인 청춘의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언제나 시크하고 강렬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소년의 고민과 솔직함은,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도 짙은 감정의 결을 더한다. 촬영장 곳곳에서 비치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장난기, 휴식 시간의 여유로운 태도까지도 드라마 속 긴장감을 완화시키며 시청자에게 또 다른 매력을 전달했다.
스틸 사진마다 조용히 번지는 이승헌의 온기와 반전 매력, 교복 너머로 전해지는 진심 어린 감정은 ONE:하이스쿨 히어로즈의 진우란 인물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그의 존재감과 따뜻한 분위기는 드라마의 서사에 깊이를 더했고, 성장과 변화, 감정의 소용돌이가 예고되는 8부작 전체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헌이 만들어낸 새로운 청춘의 결과 진우의 복잡다단한 에너지는 오는 6일과 13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연속 공개되는 ONE: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