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진전기 주가 2.59% 하락”…장 초반 급락 후 4만 원대 초반 횡보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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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의 주가가 8월 1일 전일 대비 2.59% 하락하며 41,450원에 마감했다. 1일 시초가는 42,20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으며, 오전 10시 무렵 저점인 40,450원을 기록했다. 이후 반등을 시도했으나, 오후장에서는 41,0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41,45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총 602,123주로, 거래대금은 2,486억2,000만 원에 달해 전일 대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투자자들은 장중 변동성 확대에 따른 관망세를 보였으며, 일부 저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이 당분간 추가 악재 여부를 주시하는 가운데, 증권가는 최근 외부 변수와 함께 투자심리의 위축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장 초반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에 나섰지만 매수세가 뚜렷하게 유입되지는 않았다”며 “단기적으로 수급 변화와 연동된 주가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일(7월 31일) 종가 42,550원과 비교하면 1,100원 하락한 수치로,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 국면 여부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향후 시장은 일진전기 실적과 업황 변화, 대외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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