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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장례식장에 흐른 침묵”…모친상 앞 슬픔→관계자도 숙연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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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장례식장에 흐른 침묵”…모친상 앞 슬픔→관계자도 숙연한 하루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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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로 대중의 곁에 머물던 송승헌에게, 짙은 슬픔이 오늘 덮쳐왔다. 배우 송승헌이 모친상을 전하며 무겁고 조용한 하루를 맞이하고 있다. 배우의 어머니 문명옥 씨가 향년 77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과 동료들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에 마련돼 오늘 정오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송승헌은 형, 누나 등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사랑하는 어머니와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찬란했던 배우 인생 어느 한 구석, 이번 이별은 좀처럼 가시지 않는 슬픔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송승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승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송승헌 씨와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하며, 조용한 배려의 마음을 전했다. 빈소 근처에는 조문객들의 숙연한 마음만 흘렀고, 불현듯 들려온 이별 소식에 현장은 먹먹함으로 가득 찼다.

 

송승헌은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이래 '남자 셋 여자 셋', '가을동화', '여름향기', 영화 '인간중독', '미쓰와이프', '히든페이스'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긴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 현재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각박한 일상 속에도 자신의 아픔을 견뎌내는 배우 송승헌의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은 더 진한 위로와 응원, 깊은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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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금쪽같은내스타#킹콩by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