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아영 셀프 화보, 낯선 시선 속 잃은 온기”→본질을 묻다…변화 앞 선 결연한 도전
엔터

“이아영 셀프 화보, 낯선 시선 속 잃은 온기”→본질을 묻다…변화 앞 선 결연한 도전

김소연 기자
입력

하얀 배경 위 붉고 검은 여름이 피어나는 순간, 치어리더 이아영이 셀프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했다. 오롯이 스스로를 응시하는 그 시선에는 날카롭지만 낯설지 않은 용기, 그리고 겹겹의 호기심이 번졌다. 차가운 도시의 결을 닮은 포니테일과 벨트 디테일 쇼츠, 그리고 대담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한 장면 안에서 수없이 변화하는 감정의 결이 읽혔다.

 

도회적이면서도 반항적인 무드는 절제된 미니멀 배경과 함께 더 깊게 각인됐다. 이아영은 검은 이너와 강렬한 레드 크로커다일 패턴 톱으로 강인함을 드러내면서, 정면을 응시하는 결연한 포즈에 자신만의 색채를 고스란히 실었다. 이런 자기 탐색의 태도가 어색함을 넘어 한층 단단해진 성장의 순간으로 다가왔다.

“너는 누구?”…이아영, 셀프 촬영 속 대담한 시선→화보 미학 완성
“너는 누구?”…이아영, 셀프 촬영 속 대담한 시선→화보 미학 완성

직접 촬영에 나선 이아영은 “你是誰 이건 내가 셀프로 뽀작뽀작 해본거”라며,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사진을 완성한 제작진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거울처럼 카메라를 마주한 지금, 이아영은 익숙했던 존재와 작별하고 또 다른 자신에 다가가려는 듯 보였다.

 

팬들은 “매번 새로워서 놀랍다”,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등 뜨거운 댓글로 응원했다. 시대와 계절의 변화 속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택한 이아영, 그 결연한 여정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아영#셀프화보#화보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