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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결혼 고백”…김희철 폭풍질문→즉흥 여행에 터지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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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결혼 고백”…김희철 폭풍질문→즉흥 여행에 터지는 웃음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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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두근거림과 설렘이 번지던 순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과 김종국의 만남은 예상을 넘어선 진솔함과 웃음으로 시청자 마음을 물들였다. 데뷔 20주년 만에 운동에 깊이 빠진 김희철이 집안을 가득 채운 독특한 홈짐을 공개하며, 동료 김종국과 동현을 초대했다. 곳곳에 설치된 이색 운동기구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운동보다도 뜨거운 시선은 김종국의 결혼 스토리로 옮겨갔다.

 

김희철은 오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김종국에게 결혼의 비하인드부터 2세 계획, 아내와의 일화까지 거침없는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특히 결혼 당일의 숨겨진 에피소드와 진솔한 속마음이 하나둘 베일을 벗을 때마다, 스튜디오는 진지함 속에 어느새 유쾌한 웃음이 번졌다. 장난스럽고도 따뜻한 축하가 이어지며 남다른 우정 역시 확인됐다.

“결혼 질문 폭탄”…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X김종국, 결혼 비하인드→폭소 만발 즉흥 여행 / SBS
“결혼 질문 폭탄”…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X김종국, 결혼 비하인드→폭소 만발 즉흥 여행 / SBS

이어진 복불복 혼수 게임에서는 김종국이 신혼집과 미래를 위한 선물 획득에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매 경기 몰입하는 모습과 게임이 만들어내는 의외의 위트, 애틋함까지 다양한 감정이 교차했다. 결국 우승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계곡 유원지에서는 윤시윤, 차태현, 준호, 종민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1박2일 시즌3> 이후 처음으로 뭉친 네 명은 즉흥파와 계획파로 나뉘며 복불복 게임으로 여행의 매 순간을 결정했다. 장을 보는 것부터, 모든 뒷정리와 계곡 입수까지 웃음 섞인 대결이 펼쳐졌다. 순식간에 터지는 에피소드, 과거 추억과 축의금 논쟁 속에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이 다시 한 번 빛났다.

 

4차원 홈짐의 땀방울,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집 안팎을 가득 채운 솔직함과 웃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자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풍경을 그려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460회는 9월 14일 일요일 밤, 산뜻한 설렘과 진한 우정을 안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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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미운우리새끼#김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