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록담 트로트 기적 펼쳤다”…사랑의 콜센타 연속 100점→팬심 흔드는 울림
천록담은 무대 위에서 또 하나의 기적을 노래로 완성했다.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시작된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현장은 어느새 그의 섬세한 음색에 푹 잠겨 들며 진한 감동에 젖어 들었다. 두 주 연속 100점 만점 기록이라는 대기록 뒤에는, 천록담 만의 진솔한 목소리와 꾸밈없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는 이번 회차에서 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순위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미스터트롯3’ 결승에서 3위를 거머쥔 천록담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로 존재감을 보였다. 이날 무대 위, 생일을 맞은 사연자가 요청한 즉흥 생일 축하송이 짧게 울려 퍼졌고, 관객들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함으로 그 순간을 마주했다. 뒤이어 팬클럽 회원이라는 사연자의 신청곡 ‘몇 미터 앞에 두고’가 시작되자 천록담은 주저 없이 무대를 밟고, 한 음 한 음 애절한 감정선을 빚어내며 노래를 불렀다.

천록담의 꺾기는 단순한 테크닉을 넘어 깊은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수성이 어우러지는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애틋한 감정을 겹겹이 쌓아 올리며, 각 소절마다 섬세하게 곡의 해석력을 드러냈다. 팬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다시 한 번 100점 만점이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단독 선두의 100점에 이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환호로 채웠다.
심사위원들의 올하트와 함께 천록담의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로 기억됐다. 그에게 ‘트로트 교주’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화려한 기교 대신 깊고 단단한 진심으로 무대를 채우는 그의 노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오래 머무르는 아름다운 파동이 돼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현재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와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 앞에 서고 있다. 특히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를 통해 매주 새로운 모습과 감성을 선사하며, 앞으로 그가 써내려갈 트로트의 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천록담의 깊은 감동으로 채워진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는 매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