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영상 속 논란 해명과 용기”…SNS 사과 직후 터진 진심→뜨거운 공감

이시영이 밝은 미소로 시작한 여행지 영상 뒤로, 자신의 실수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근 공개한 미국 여행 영상 속 일부 장면이 논란으로 번지자, 이시영은 침묵 대신 직접 사과하며 자신을 둘러싼 우려에 솔직하게 응답했다.  

영상에는 외국인 여성의 얼굴이 드러난 데 이어, 아들이 식당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모습이 담기며 공공장소 예절에 대한 이야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논란 발생 이후 4일 만에, 이시영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게 없는지 항상 확인하지만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지난 영상으로 불편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직접 말했다. 이와 같은 진솔한 해명은 팬들뿐 아니라 네티즌 사이에서 다양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시영은 결혼과 이혼, 그리고 둘째 임신 고백 등 진솔한 개인사 역시 숨기지 않고 대중과 공유해왔다. 결혼 생활과 시험관 시술, 배아 이식 결단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선택을 담담하게 고백하며, “모든 책임은 온전히 제가 안고 간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로서의 커리어 역시 단단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공미리 역할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백 없는 행보와 한층 성숙해진 선택으로 대중과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는 이시영의 이야기는 밝은 시작과 진중한 끝맺음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 아래에 있다.  

한편, 이시영이 출연해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 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지난달 15일 종영하며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