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척추 라인 달라진 이유”…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이규혁도 울컥한 변화

활짝 웃는 손담비의 셀카 속에는 숨길 수 없는 자신감과 함께 새로운 삶의 결이 스며들었다. 손담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척추라인 좋아지고 있어요”,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거울 앞에서 반짝이는 눈빛과 함께 드러난 변화된 몸매는 출산의 흔적을 그리고 도전의 시간을 딛고 선 오늘을 담아냈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진에는 손담비가 남다른 결의로 운동에 임하는 순간이 정직하게 기록됐다. 무엇보다 출산과 체중 증가를 담담히 고백했던 손담비가 변화된 실루엣을 자신감 있게 드러내며 응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다이어트의 성과뿐만 아니라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온 시간들이 진한 서사로 스며든다.

손담비는 2022년 다섯 살 연상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에는 소중한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해 유튜브 채널에서는 임신과 시험관 시도 과정, 좌절과 희망이 교차하는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시험관 아기 시도의 첫 번째 실패, 그리고 두 번째 도전을 담담하게 전하며, “실패했을 때 울먹이긴 했다”는 진심 어린 이야기가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다.

특히 임신 중 7kg 이상 체중 증가의 솔직한 배경도 전했다. 손담비는 “너무 마르면 잘 안된다 해서 일부러 살을 찌웠다. 시험관 과정에서 호르몬제로 인해 살이 붓기도 하고 몸매가 바뀌기도 했다”며, 변화하는 몸을 받아들이는 법과 의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진정성 있게 조언했다. 의연하고 꾸준한 자세로 변화의 시간을 견뎌낸 손담비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한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 가족의 새로운 일상과 진솔한 도전기는 그녀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