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골프장에 물든 설렘”…청량한 여름 얼굴→갓 데뷔한 첫날처럼

골프장의 담백한 공기가 햇살 한가운데를 스쳐가던 오후, 배우 박한별은 빛의 조각을 어루만지는 듯한 미소로 그 공간을 가만히 물들였다. 조용한 기대와 환한 여유가 맴도는 골프장 한 편, 박한별의 자연스런 시선과 편안한 모습은 어느새 새로운 계절의 문턱을 넘는 듯했다. 다시 찾아온 여름은 그녀에게 익숙함 대신 신선함을 안겨주었고, 박한별은 갓 데뷔한 첫날의 수줍은 설렘과 함께 여름 풍경 안에 스며들었다.

사진 속 박한별은 베이지색 플리츠 스커트와 같은 컬러의 상의를 차분하게 매치해 부드러운 세련미를 드러냈다. 니트 블랙 셔츠를 가볍게 레이어드하고, 따스한 햇살에는 소프트 베이지 바이저까지 더해 단정한 무드를 완성했다. 커다란 골프단체 사진이 걸린 내부 홀 앞, 박한별은 문득 꿈결 같은 눈빛으로 벽사진을 올려다봤다. 벽 아래 남겨진 "프로님들과 함께 섞여볼까나"라는 짧은 문구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설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최근 박한별은 골프 예능 ‘김국진tv 거침없는골프’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밝고 경쾌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이번 사진과 함께 “김국진tv 거침없는골프 2탄 오늘 업로드 됐어요”라고 근황을 알렸고, 팬들은 “골프장에서의 밝은 모습 보기 좋아요”, “여름에 어울리는 분위기라 감탄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이들은 “바쁜 일정 속 소박한 미소가 더욱 아름답다”며 박한별의 변화에 공감했다.

무엇보다 이전보다 한층 자유롭고 호기심 가득한 박한별의 표정은 보는 이에게도 가벼운 설렘을 나눠줬다. 팬들의 잔잔한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한별은 여유와 변화가 깃든 골프장에서 새로운 계절을 차분히 걸어가고 있다.

한편, 박한별이 출연하는 ‘김국진tv 거침없는골프’ 2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