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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하타 눈물로 메인 댄서 등극”…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승부의 전율→오늘밤 여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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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하타 눈물로 메인 댄서 등극”…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승부의 전율→오늘밤 여운 어디까지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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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무대 위에서 리에하타가 선보인 춤은 단순한 움직임 그 이상이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중심에서 그녀는 한없이 환하게 빛났다. 그러나 리에하타의 고독하고 단단한 표정 속엔 진정한 승부의 중압감이 담겼고, 결국 눈물로 완성된 히스토리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적셨다.  

 

알에이치도쿄의 리에하타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리더 계급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정점에 섰다. 이번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6명의 댄서들이 세 명씩 한 조가 돼 트라이앵글 형식의 경쟁을 펼쳤고, 무대마다 긴장감이 한껏 고조됐다. 파이트 저지들은 무려 리에하타와 허니제이의 직접 대결을 재요구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한 치 양보 없는 무대가 이어질수록 관객과 출연자 모두 진한 환호성에 휩싸였다.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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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메인 댄서의 영광은 리에하타에게 돌아갔다. 불안과 희열, 승부욕이 뒤엉킨 리에하타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며 “진심으로 여러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진정을 울렸다. 이어 “모두가 메인 댄서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비디오를 만들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전 세계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대결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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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하타#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메인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