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정미애, 신곡으로 벚꽃처럼 피어난 미소”…따뜻한 감성→움직인 팬심
엔터

“정미애, 신곡으로 벚꽃처럼 피어난 미소”…따뜻한 감성→움직인 팬심

강예은 기자
입력

한여름 햇살 아래 스크린 너머로 번진 따사로운 온기, 정미애는 도트와 물감을 섞은 듯한 패턴 원피스로 한 폭의 그림처럼 모습을 드러냈다. 수줍은 듯 피어난 분홍빛 꽃잎 아래에서, 어깨까지 자연스럽게 흐르는 머리카락과 온화한 미소가 시선을 끌었다. 원피스의 무채색과 파스텔톤이 어우러질 때마다, 식지 않는 우아함과 일상의 따듯함이 은은하게 퍼져 나갔다.

 

몽환적으로 흐트러진 벚꽃 패턴은 부드러운 색채와 함께 신곡의 감미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그녀가 직접 공개한 사진 속에는 누군가의 일상이면서 동시에 스포트라이트 아래 설레는 순간이 함께했고, 무대 밖 정미애만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오늘 신곡이 나왔어요”…정미애, 벚꽃 같은 웃음→감동의 무드 / 가수 정미애 인스타그램
“오늘 신곡이 나왔어요”…정미애, 벚꽃 같은 웃음→감동의 무드 / 가수 정미애 인스타그램

정미애는 직접 “오늘 신곡이 나왔어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나훈아의 곡을 작곡한 작곡가가 자신의 신곡 ‘벚꽃’을 탄생시켰다고 고백했다. 변화와 새로움, 설렘이 담긴 한 마디 한 마디에는 데뷔 이후 이어온 진심이 녹아 있었고, 매번 신곡이 이름 모를 계절을 데려오듯 익숙한 일상에 새 감성을 불어넣었다.

 

팬들은 축하와 응원 메시지로 화답했다. “새로운 곡 기다렸어요”, “정미애만의 감성이 잘 드러난다”, “들으면서 기분이 한층 좋아졌다” 등 진심 어린 반응이 이어졌고, 환한 미소와 다채로운 원피스, 봄을 닮은 부드러운 색감은 한여름 무렵에도 벚꽃 흩날리는 설렘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정미애의 이번 신곡 발표는 음악적 감수성을 한층 더 깊게 각인시킨 계기로 남았다. 새로운 소식과 함께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정미애는 계절과 상관없이 늘 밝은 미소로 팬들 곁을 지키고 있다.

강예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정미애#신곡#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