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 2관왕 눈물”…ASEA 무대 환호→글로벌 투어 시작 신호
무대 위, 청춘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며 NiziU는 뜨거운 환호와 조명 속에 또 한 번 역사의 중심에 섰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에서 NiziU는 ‘ASEA THE BEST GROUP (FEMALE)’과 ‘ASEA THE PLATINUM’이라는 두 개의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멤버들의 눈빛은 영광과 기쁨, 그리고 견고한 다짐이 교차하는 순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NiziU는 “작년에 이어 다시 상을 받아 큰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과 무대를 약속드린다”는 진솔한 소감과 함께 무대 위에서 청춘의 열정과 섬세한 감각을 동시에 선보였다. ‘LOVE LINE (운명선)’의 사랑스러움과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가 교차하며 관객 모두의 마음속에 뜨거운 파문을 일으켰다. 일본 미니 1집 ‘AWAKE’ 타이틀곡 ‘YOAKE’, 수록곡 ‘Life is Beautiful’ 역시 무대를 가득 메웠고, 퍼포먼스에 깃든 젊은 에너지와 유쾌함이 또 한 번 입증됐다.

차트에서도 NiziU의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 일본 미니 앨범 ‘AWAKE’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다섯 번째 정상에 올랐으며, 국내 컴백 싱글 ‘LOVE LINE (운명선)’도 음악 방송 1위를 단 9일 만에 차지했다. 기록과 무대를 모두 장악한 NiziU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겨울 일본 8개 도시에서 진행된 ‘NiziU Live with U 2024-2025 "AWAKE"’에 이어, 오는 9월부터 일본 21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형 투어와 2026년 투어도 예고돼 있다. 그보다 앞선 6월 21일에는 홍콩에서 팬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커다란 조명 아래 청춘의 꿈과 현실이 맞닿는 축제, 그 중심에 NiziU가 서 있다.
꿈을 노래하며 달려온 시간만큼 더욱 단단해진 NiziU의 청춘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뒀다. 6월 21일 펼쳐질 홍콩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이어질 일본 21개 도시 투어에서 더욱 강렬한 함성 속으로 팬들과 함께 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