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프로 장중 2.53% 상승”…시가총액 13조 원 돌파 코스닥 3위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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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의 주가가 11월 4일 오전 장중 2.53% 오르며 시가총액 13조 1,839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종가인 94,800원 대비 2,400원 오른 9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100,0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가격은 96,000원에서 102,4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총 거래량은 2,082,640주, 거래대금은 2,060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에코프로는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 3위로, 전체 상장주식수는 135,776,152주에 이른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0.35%였던 반면, 에코프로는 2.53%의 높은 상승률로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다.

출처: 에코프로
출처: 에코프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27,999,989주를 보유해 외국인한도주식수(135,776,152주) 대비 20.62%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0.10%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상위 주요 종목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자, 당분간 시장 주도주로서의 입지가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보유비중과 거래량의 동반 증가가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실적 시즌 및 미국 기준금리 결정 등 대외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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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