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문자 인증, 예비 신부 김지민 애정 폭발”...니돈내산 독박투어4, 설렘 속 대만 귀환→장동민 깜짝 반전 쏠린다
맑은 하늘 아래 대만 스펀 마을을 걷는 ‘독박즈’의 발걸음은 예전보다 한층 더 가볍고, 가슴에는 두근거림이 번져갔다. 김준호는 자신만의 따스한 미소를 머금으며, 예비 신부 김지민이 전한 ‘아이를 낳고 싶다’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멤버들에게 조심스레 공개했다. 싱그러운 여행의 설렘 속에서 때론 장난스럽고, 때론 진심을 건넨 이들의 대화가 스펀 마을 골목마다 깨알 같은 추억을 새겼다.
시즌4로 돌아온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다시 2년 만에 모여 스펀 마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한편, 2년 전 첫 ‘신발 쌓기’ 게임이 시작됐던 장소에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 포근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동민은 “이제 여긴 또 오게 될 것 같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고, 유세윤은 행복과 부러움이 뒤섞인 시선으로 “이젠 준호 형도 다음을 기약해야 할 소원이 있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독특한 규칙과 게임으로 가득한 ‘독박 게임’ 역시 이날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아내 문자 게임’을 시도했다. 홍인규의 제안에 따라 아내나 연인과 주고받은 가장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공개, 이 중 달콤함의 수위를 기준으로 당일 독박을 피해갈 우승자를 정하기로 하며 녹화장은 한순간 설렘과 장난기가 뒤섞여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김대희는 “연인인 준호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라며 아쉬워했고, 유세윤은 혹여나 최근 부부싸움 흔적이 발각될까 은근한 긴장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사람들 사이의 농담은 잠시, 김준호가 김지민과 주고받은 달콤한 대화를 거침없이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리 아기 낳고 싶어”라 쓰인 문자는 현장을 따뜻한 온기로 물들였고, 멤버들의 눈에는 부러움과 응원의 기운이 번져갔다. 이에 질세라 장동민 역시 아내의 파격 문자 한 통을 공개하며 모두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출연진 모두가 사랑과 진심, 그리고 추억을 나누는 자리에서 진정한 우정과 여운이 깊게 남았다.
오랜만의 재회만큼이나 남다른 감정 교류로 채워진 ‘독박즈’의 대만 여행기는 6월 7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