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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장중 46,150원 최고가”…PER 높은 수준 지속
경제

“LS에코에너지 장중 46,150원 최고가”…PER 높은 수준 지속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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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의 주가가 8월 11일 장 중 한때 46,150원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기준 LS에코에너지는 44,300원에 거래되며 지난 8일 종가 43,850원보다 1.03%(450원) 상승했다.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주요 에너지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셈이다.

 

11일 LS에코에너지는 46,000원으로 출발해 고점에서는 46,150원을 기록했으나, 장중 최저가는 43,650원으로 하루 동안 2,50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356,330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60억 7,500만 원에 달했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기업가치 측면에서, LS에코에너지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 3,567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231위에 올랐다. 다만, 주가수익비율(PER)은 38.49배로, 동일업종 평균 31.51배를 웃돌아 상대적 고평가 논란도 제기된다. 배당수익률은 0.45%였으며, 외국인 투자자 보유지분은 전체의 4.44%(1,359,473주)로 집계됐다. 

 

업종 자체는 이날 1.46%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 일각에서는 높은 PER에 따른 부담감이 당분간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시장에서는 실적 성장 여건과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추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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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