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홍중·성화, 파리 심장 달궜다”…패션위크 현장 압도→글로벌 감탄 적셨다
반짝이는 플래시 세례와 함께 에이티즈의 홍중, 성화가 프랑스 패션위크 무대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패션의 도시 파리에 발을 내디딘 두 사람은, 감각적인 스타일과 압도적인 워킹으로 현지의 시선을 한껏 붙들었다. 기대와 설렘이 뒤섞인 무대 위에서, 홍중과 성화의 존재감은 점점 깊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홍중은 베르사유 궁전 오랑주리에서 진행된 자크뮈스 2026년 봄·여름 컬렉션 쇼에 K팝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참석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브랜드가 선보인 새로운 룩을 세련된 태도로 소화한 홍중은, 패션쇼의 시작과 동시에 단번에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직접 무대에 오르지 않았지만, 특유의 카리스마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는 그 어떤 순간보다 강렬하게 남았다. 앞서 지난 1월 자크뮈스의 다른 쇼에도 초청받은 경험을 가진 홍중은, 이번에도 또 한번 초대받으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서 trend를 이끄는 면모를 입증했다. 진중한 눈빛과 자연스러운 워킹, 이와 어우러진 세련된 감각이 쇼 현장 전체에 오랜 인상을 새겼다.

한편 성화는 파리 샤이오 국립극장에 마련된 송지오 2026년 S/S 컬렉션 런웨이에 정식 모델로 초청되며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올봄 이자벨 마랑 패션쇼에서 첫 모델 데뷔에 성공한 성화는, 이번엔 더욱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로 관객의 호평을 이끌었다. 런웨이에서 당당한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첫 순서로 모습을 드러내며, 현장의 모든 시선을 스포트라이트처럼 집중시켰다. 데뷔 무대 때의 경혐 위에서 더욱 성숙해진 애티튜드는 패션쇼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러왔다.
두 사람이 패션위크에서 걸어간 순간들은 K팝 아티스트의 역동적 영향력과 예술적 멋을 한 번 더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팬들 역시 홍중과 성화가 선보인 자신감과 스타일,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펼쳐진 여유로운 워킹에 아낌 없는 환호를 보냈다. 끊임없는 도전과 진화로 두 멤버는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티즈는 음악과 패션 두 분야에 걸쳐 피어오른 존재감을 바탕으로, 오는 11일 오후 1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 발매 전, 프랑스 패션위크에서 또 한 번 중심에 선 홍중과 성화의 글로벌 행보가 음악팬과 패션업계 모두를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