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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눈빛에 담긴 역전의 라운드”…굿보이 하이라이트, 진짜 팀워크가 불붙는 순간→궁금증 폭발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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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변주하는 표정, 그리고 단단한 결의까지. 박보검이 이끌어간 ‘굿보이’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순간마다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정의 진폭을 던졌다. 농담과 미소, 때로는 깊은 고백이 어우러진 윤동주 캐릭터는 화면을 밝히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을 만들어냈다. 사랑과 복수, 그리고 청춘의 흔들림이 차분히 스며든 박보검의 대사는 한밤의 어둠 속에 따스함을 불어넣듯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첫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굿벤져스 멤버들은 웃음과 긴장, 액션의 모든 결을 펼쳐냈다. 각기 다른 과거와 신념을 가진 경찰들이 머리로는 거칠지만 상황마다 점차 맞춰가며 한 팀이 돼 간다. 실랑이와 농담, 허성태와의 묘한 기 싸움, 이상이와의 톡 쏘는 리액션, 그리고 김소현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속삭임까지. 장면마다 캐릭터들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듯 물결치며 기대를 쌓았다.

“질주하는 박보검”…‘굿보이’ 예고편, 격투와 웃음→첫 방송 기대감 폭발 / 굿보이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질주하는 박보검”…‘굿보이’ 예고편, 격투와 웃음→첫 방송 기대감 폭발 / 굿보이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특채로 채용된 메달리스트 경찰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일상인 현실 앞에 홀로 맞선다. 그 과정에서 땀과 숨결이 섞인 격투, 서로 부대끼는 순간들이 반복되며 굿보이 팀은 한 번도 완벽했던 적 없는 미완의 조합으로 성장해 간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예상 못한 폭발적 팀워크가 빛을 발한다고 해 진짜 청춘 드라마의 묵직한 힘이 느껴진다.

 

하이라이트 영상 후반에서는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빌런이 등장해 극의 시계를 단숨에 뒤흔들었다. 악의 무리와 굿벤져스의 추격, 그리고 세관 공무원 민주영 역으로 오정세가 다시금 전선의 균형을 바꿔놓으며 드라마 전체를 긴장감으로 끌어올렸다. 각자의 트라우마와 결핍, 그리고 뜨거운 팀의 시너지로 진짜 한 판 승부가 곧 시작될 것임을 예고한다.

 

감독 심나연, 작가 이대일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굿보이’는 액션과 코믹, 사이다의 요소가 조화롭게 녹아들며 새로운 영웅담의 탄생을 알린다. 박보검, 김소현 등 스타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견인하며, 하이라이트 한 컷 한 컷이 곧 본 방송의 짙은 열기를 예고한다. ‘굿보이’는 오는 5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전 세계 시청자와 함께 만난다. 멈추지 않는 질주의 함성, 그 시작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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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굿보이#김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