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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빗속에서 또 빛나다”…운동복 자태로 완벽한 몸매→애틋한 자기관리 각인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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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비가 내리는 날, 장윤주는 스포츠웨어 차림으로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밝은 미소와 함께 전해진 운동 인증은 단순한 일상 너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묘하게 끌어당긴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데뷔 20년을 훌쩍 넘긴 시간이 무색할 만큼 건강하고 단단한 몸매, 그리고 흔들림 없는 자기관리의 자세가 오롯이 담겨 있었다.
장윤주의 일상은 강인한 의지로 엮인 연속이었다. 갑작스레 쏟아지는 비에도 달라지지 않는 루틴, 2시간 넘게 이어진 운동은 자신을 가꾸는 작은 선택의 반복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또렷이 새겼다. 팬들은 그녀의 꾸준함과 책임감을 높이 샀으며, 그 누구보다 반응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1997년 모델로 발을 내딛은 이후, 장윤주는 ‘베테랑’, ‘시민덕희’ 등에서 배우로서 깊이감을 드러내며 프로페셔널리즘을 증명했다. 레드카펫을 밟는 화려함 뒤에 꾸준히 지켜온 일상 속 성실함과 삶의 균형은 스스로도, 또 주변에도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해왔다. 특히 결혼과 출산, 그리고 배우라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변화는 원조 모델의 내공에서 비롯된 당당함과 여유로 해석됐다.
무엇보다 장윤주는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배우 전여빈, 주현영과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하며 올 하반기 또 한 번 시청자 곁에 다가선다. 다가올 작품에서는 배우로서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의 기대에 다시 한 번 응답할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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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착한여자부세미#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