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2.45% 강세”…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1,172,000원 돌파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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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월 22일 장중 2.45%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1,172,00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종가인 1,144,000원보다 28,000원(2.45%) 상승했다. 시가는 1,143,000원에 형성됐으며, 이날 주가는 1,138,000원에서 1,186,000원까지 변동했다. 변동폭은 48,000원에 달했다.
이날 거래량은 73,619주, 거래대금은 860억 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83조 3,448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장에서 네 번째로 높은 시총을 보유했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13.15%를 나타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64.87배로, 같은 업종 평균인 78.45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이날 1.04%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반면 거시경제 변수와 업종 내 경쟁상황이 향후 주가에 영향을 줄 여지도 있다는 신중론도 공존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 분위기와 바이오 업계의 실적 발표 시즌에 따른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향후 주가의 추가 모멘텀 여부는 업계 동향과 외국인 수급 확대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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