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팬심이 만든 새 역사”…서울가요대상 인기상→꿈꿔온 영광의 순간
관객의 함성 속에 빛을 더하던 무대, 이찬원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인기상이라는 특별한 트로피를 힘차게 들어올렸다. 많은 스타가 모인 축제에서도 이찬원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객석은 환희와 감동으로 물들었고, 오랜 시간 그를 응원해온 팬들의 기쁨이 한데 모여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이날 수상의 순간은 무대 위 음악과 팬심이 교차하며 거대한 감동의 흐름으로 남았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첫 발을 내디딘 이래, K팝 뮤지션과 팬이 함께 호흡해 온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 역시 비투비, 영탁, 피프티피프티, 제로베이스원 등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이들 멤버 미연과 위너 강승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MC로 나서 흐름을 이끌었고, 배우 강유석, 장규리, 정은채 등 다채로운 시상자들이 무대를 빛냈다.

무엇보다 올해 인기상 부문은 치열한 응원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기상은 모바일 투표 100%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특별한 상이다. 그 결과 마지막 순간까지 뜨거운 접전이 이어졌고, 이찬원과 영탁, 베이비몬스터, BTS 지민이 선정됐다. 이찬원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국내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서울가요대상 인기상이라는 영예로운 결과를 안았다.
작년 'KBS 연예대상'에서 역대 남자 개인 최연소 대상이라는 기록까지 세운 이찬원에게 이번 인기상 수상은 새로운 의미였다. 팬 투표만으로 주어지는 트로피는 그를 응원하는 이들의 뜨거운 마음이 빚어낸 또 하나의 역사로 길이 남게 됐다. 특히 '하늘 여행'으로 대중과 소통해온 이찬원은 해당 무대를 통해 진실된 울림을 선사하며 음악인으로서 굳건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찬원은 현재 고품격 음악 버스킹 프로그램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에서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빅싱어로, 세상 모든 음악을 품은 진정한 음악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는 깊은 음악의향과 이찬원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진 버스킹 현장을 선보이며 시청자와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