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섬 1.68% 하락”…외국인 순매도 압력에 15,240원 마감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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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한섬 주가가 전일 대비 1.68% 내린 15,240원(오후 1시 49분 기준)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15,500원에서 시작했으나 하락세가 이어지며 한때 15,190원까지 밀렸고 거래량은 2만 9,000주, 거래대금은 약 4억 5,000만 원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3일에도 외국인은 1만 4,703주를 순매도해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재무 지표를 보면 한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9.0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3배로 업종 평균(PER 13.08배)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691원, 배당수익률은 4.92%로 집계됐다.
최근 1년 기준 52주 최고가는 18,160원, 최저가는 13,650원으로 현 주가는 최저점에 가까운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한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18,250원으로 발표됐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변화와 업종 내 상대적 저평가 지속 여부, 향후 실적 개선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한섬 주가 향방은 외국인 매수 전환, 실적 발표 등 시장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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