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unevermet, 33만 장 돌풍”…새 영웅의 질주→보이그룹 판도 흔들린다
소년들의 빛나는 첫 항해에 음악 팬들이 숨죽였다. 아이덴티티 unevermet이 첫 앨범으로 단숨에 업계 중심에 섰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야심과 에너지에는 강렬한 설렘이 번졌다. 이제 더 이상 ‘미완성’이란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는,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였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이덴티티 unevermet의 데뷔 앨범 ‘unevermet’은 초동 33만6000장의 기록을 달성했다. 신인 보이그룹으로는 드문 성적으로, 이 흐름은 변화의 신호탄이 됐다. 특히 동시대 청춘들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도전 정신이 그대로 투영된 이번 앨범은 전통적 보이밴드 관점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미완성 정체성을 노래하는 과정, 남겨진 상처와 실패조차 성장의 훈장으로 품는 자세가 곳곳에 배어 있었다.

트리플 타이틀곡 ‘You Never Met’, ‘던져(Storm)’, ‘BOYtude’는 각기 다른 세계를 담았다. 첫 곡에서는 누구도 만나지 못했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두 번째 곡에서는 거침없는 희망을, 마지막 곡에서는 당당한 에티튜드를 그려냈다. 아이덴티티 unevermet은 음악 프로그램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무대마다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의 기대치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또한 한터 주간 음반차트 1위, 역대 신인 초동 6위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 그 이상이었다. 음악적 개성과 진정성이 국내외 팬덤에 그대로 전해지며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증명한 것이다. 아이덴티티 unevermet이 하나의 흐름을 넘어 보이그룹 전체 지형도를 흔드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다.
아이덴티티 unevermet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로 눈부신 새로운 이야기를 쌓아갈 예정이다.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워 음악 방송 무대 위선 도전과 성장의 에너지를 이어갈 방침이다. 글로벌 팬들과 손잡은 소통 행보 역시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는 한층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