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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45만원 화식 앞 놀란 한숨”…정동원, 진심 가득 미소→반려견과 요리의 순간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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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테디와 베어를 위해 두 손 걷어붙인 정동원의 부엌에는 따스한 설렘과 소소한 고민이 함께 어우러졌다. 직접 장을 보고 재료 손질에 나선 정동원은 사용한 금액이 45만원에 달한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후회를 동시에 드러냈다. 마트에서 가득 담아온 당근, 팽이버섯, 고구마, 오이, 두부, 닭가슴살 등 알록달록한 재료들은 낯선 도전을 앞둔 그의 얼굴에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불러왔다.
정동원은 “강아지 화식 재료로 마트에서 45만원 쓰고 왔다. 그렇게 많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솔직한 웃음을 터뜨렸고, “처음 해본다. 만약 강아지들이 안 먹으면 내가 먹으면 된다”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다소 과한 지출에 “완전 오늘 잘못됐다”라며 한숨을 쉬기도 했지만, 동시에 “잘 먹으면 45만원 쓴 보람이 있고, 안 먹으면 좀 과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동원이 직접 정성껏 완성한 화식을 앞에 두고, 그는 “냄새가 죽인다”며 제작진에게 건네고, 맛을 본 뒤에는 미소와 함께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제작진 역시 “닭고기가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세웠고, 무엇보다도 테디와 베어가 화식을 맛있게 먹는 순간에는 정동원의 눈빛이 한층 부드러워졌다. 진심을 담아 준비했던 요리가 반려견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이어지자, 그는 “잘 먹지만, 45만원은 좀 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직접 만든 화식으로 테디와 베어,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건넨 정동원의 요리 도전기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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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테디#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