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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지속가능 경영전략 강화”…가마솥 보고서로 투명성 제고→산업별 ESG 지평 확장
IT/바이오

“동아쏘시오, 지속가능 경영전략 강화”…가마솥 보고서로 투명성 제고→산업별 ESG 지평 확장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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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의지를 집약한 ‘가마솥(GAMASOT)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본 보고서를 통해 제약·바이오뿐만 아니라 음료, 물류, 운송 산업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체계를 고도화하며,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투명성과 신뢰 확보에 방점을 찍고 있다고 밝혔다.

 

‘가마솥 2024’ 보고서는 GRI, ISSB, SASB 등 글로벌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작성됐으며, 5대 사회책임경영 범주인 인권·환경·준법·소비자 중심·CSR 영역에서 그룹 전체의 전략, 거버넌스, 위험관리와 같은 본질적 요소들을 정교하게 진단했다. 특히 기존 제약·바이오 부문을 넘어 도로운송과 비알콜 음료 등으로 평가 대상을 넓혀 ESG 경영의 저변 확장에 나서고 있음이 두드러진다. 이는 핵심 이해관계자에게 재무·비재무 성과를 정밀하게 공개함으로써, 장기적 기업가치와 산업 생태계의 지속성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동아쏘시오, 지속가능 경영전략 강화
동아쏘시오, 지속가능 경영전략 강화

이번 통합보고서의 의미는 범산업적 ‘이중 중대성 평가’ 확대에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 바이오 혁신, 친환경 경영 등 핵심 역량의 상승효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가치의 균형 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중 국제적 ESG 관리 체계를 전면 적용하는 선진적 사례로 동아쏘시오그룹을 꼽았다. 해외 기관투자자, 소비자 등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성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가마솥’ 정신은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의 인본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경영의 근간에 “사람 중심의 따뜻한 배려”를 녹이고자 한 오랜 역사에 기반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향후에도 투명 공개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그리고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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