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요한 억울함 끝 밝아진 진실”…법정서 명예 회복→깊어진 응원의 울림
엔터

“김요한 억울함 끝 밝아진 진실”…법정서 명예 회복→깊어진 응원의 울림

오승현 기자
입력

침묵 속에서도 견딘 시간의 무게는 결국 김요한에게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왔다. 한때 세상에 고개를 떨궜던 김요한의 눈빛 뒤에는 감내해온 아픔과 견고한 의지가 공존했다. 방안에 맴돌던 위로와 지지의 목소리, 오랜 기다림 끝에 김요한은 억울함을 모두 털고 새로운 빛으로 돌아섰다.

 

김요한은 불법도박 논란에 연루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근거 없는 혐의와 온라인에서의 허위 사실 유포는 그를 오랜 기간 침묵하게 했고, 지난 시간 동안 그는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잊지 않았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요한에게 보복 협박을 한 홍씨가 징역 1년의 판결로 법정 구속됐다”며 억울한 누명이 완전히 벗겨졌음을 전했다. 

“진실만 남았다”…김요한, 법정서 누명 벗은 순간→극복의 시간 돌아봤다
“진실만 남았다”…김요한, 법정서 누명 벗은 순간→극복의 시간 돌아봤다

홍씨는 2023년부터 김요한을 상대로 근거 없는 도박과 사생활 관련 허위 의혹을 유포해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았고, 이번 판결로 모든 범죄 사실이 인정됐다. 김요한은 이로 인해 방송가와 해설 등 모든 공식 활동에서 잠정적으로 물러나야 했지만, 인내와 믿음으로 버텨왔다. 지난해 6월 홍씨의 추가 보복 협박으로 다시 법의 심판대에 올랐고, 결국 재판부는 징역 1년형을 확정하며 김요한의 결백을 재차 확증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요한은 이미 민사 소송에서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에서 승소하며, 모든 불명예를 완전히 털어냈다”고 전했다. 오랜 법적 분쟁 속 김요한이 쌓아온 상처의 시간은 비로소 명예라는 보상으로 돌아왔다. 이어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를 믿어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김요한의 진심을 덧붙였다.

 

법의 판단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김요한을 조였던 누명과 의혹의 그림자도 점차 사라졌다. 아직은 조심스럽게 일상을 되찾고 있지만, 그가 온전히 감내한 시간만큼이나 이번 진실의 무게는 더욱 단단히 남았다. 긴 침묵 끝에 되찾은 목소리와 응원의 울림은 앞으로 김요한이 무대와 방송에 복귀할 때, 더 큰 용기와 의미로 남을 전망이다.

오승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요한#장군엔터테인먼트#법정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