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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완벽 도전”…맷 데이먼·톰 홀랜드→아이맥스 여정에 전세계 숨죽였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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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신뢰를 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간다. 영화 ‘오디세이’는 화려한 캐스팅과 놀란만의 거대한 상상력을 품고, 원작 ‘오디세이아’의 신화적 여정에 영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벌써부터 세계 영화계는 그의 차기작에 담길 대서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오디세우스의 고난과 귀환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앤 해서웨이, 샤를리즈 테론 등 세계적 스타들이 출연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특유의 인물 내면에 대한 집요한 탐구가 예고됐다. 등장 인물 각각의 강렬한 아우라가 신화적 모험에 깊이를 더하는 가운데, 티저 예고편이 극장에서 독점 상영되며 관객의 기대치가 고조됐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실현된 적 없는, 모든 장면을 100%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는 상업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적 도전의 최전선을 보여준다. 각 캐릭터와 서사 모두를 현장감 넘치는 시각적 충격으로 완성할 계획이 전해지며, ‘오디세이’만의 압도적 몰입감을 약속했다.
‘오디세이’의 개봉일로 2026년 7월 17일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팬들의 환호도 이어지고 있다. 신화의 섬세한 서정성과 혁신적 영상미, 그리고 대작을 이끄는 초호화 배우진으로 무장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또 한 번 세계 영화사의 변곡점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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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놀란#오디세이#맷데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