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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6기 영수·영숙, 럽스타 힌트”…최종 실패 뒤 설렘→지금은 무슨 사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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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6기 영수·영숙, 럽스타 힌트”…최종 실패 뒤 설렘→지금은 무슨 사이일까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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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망설임이 가득했지만, 순간을 담아낸 사진 몇 장이 새로운 설렘의 시작을 알렸다. ‘나는 솔로’ 26기에 출연해 진한 여운을 남겼던 영수와 영숙이 다시금 시선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교 근처를 배경으로 한 일상 사진과 함께 “11년 만에 이제야 학교 앞 탐방 시작”이라는 소회를 조심스레 남겼다. 캠핑 의자에 앉은 모습, 그리고 음식 위에 나란히 놓인 두 개의 젓가락이 사진 속 작은 단서가 됐다.

 

네티즌들은 곧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찍어준 이의 정성, 나란히 담긴 젓가락, 달라진 미소에서 “영숙이 함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한 유저는 “사진 찍어주신 분의 애정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또 다른 이는 “점점 잘생겨지는 이유가 있다”고 농담 섞인 응원을 남겼다. 연이은 목격담과 실제 만남을 암시하는 댓글까지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26기 영수, 영숙 인스타그램
26기 영수, 영숙 인스타그램

영숙 역시 얼마 전 본인의 SNS에 “부산대 앞 나들이 - Thanks to YS”라는 글을 올려, ‘YS’가 영수가 아니냐는 해석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에선 아쉬운 이별로 마무리된 두 사람이지만, 이후 라이브 방송과 활발한 SNS 소통으로 단번에 화제가 됐다. ‘나는 솔로’ 26기 내 다른 출연진들과의 꾸준한 교류도 이어가며 현실 로맨스의 가능성을 더했다는 평이다.

 

과거 소개팅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만난 영수와 영숙. 비록 최종 선택은 포기했으나 방송 종료 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여자친구·남자친구의 시간처럼 천천히 알아가고 있다고 밝혀왔다. 각각 부산대학교 교수이자 초빙교수인 두 사람이 현실 속 커플로 발전할지는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인연을 다시금 환기시켜준 ‘나는 솔로’ 26기는 현장감 넘치는 감정선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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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나는솔로#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