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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윤호의 첫 영화 무대인사”…‘백! 스테이지’ 환희 속 관객 심장 뛰다→기석의 청춘 반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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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윤호의 첫 영화 무대인사”…‘백! 스테이지’ 환희 속 관객 심장 뛰다→기석의 청춘 반전 궁금증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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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설레는 눈빛으로 극장에 들어선 에이티즈 윤호는 관객을 향한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무대에 가까워질수록 배우의 눈빛 한 켠엔 청춘의 성장통과 깊은 책임감이 붉게 피어올랐다. 무대 위에서 마주한 팬들의 벅찬 함성은 ‘백! 스테이지’의 첫 영화 무대인사를 더욱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겼다.

 

‘백! 스테이지’는 에이티즈 윤호가 영화 주연으로 나서는 첫 스크린 도전작이다. 무대 위 화려함에 숨은 청춘의 고뇌와 음악을 향한 진심, 그리고 밴드의 재결합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긴장감이 농도 짙게 그려진다. 세계 무대를 누비던 월드투어 도중에도 특별히 귀국해 무대인사에 오른 윤호는 자신이 연기한 ‘기석’처럼, 낯선 백스테이지에서 다시금 무대의 중심을 향하는 순간을 현실에서 펼쳐 보였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배재영, 이찬우, 김은호 등 출연 배우들 역시 관객과 뜨거운 성원을 나누며 극장 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첫 스크린 도전”…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 무대인사→관객 뜨거운 환대 / CJCGV
“첫 스크린 도전”…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 무대인사→관객 뜨거운 환대 / CJCGV

관객과 배우가 같은 공간에서 음악과 청춘을 나눈 무대인사, 그 현장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될 만큼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영화는 2년 전 자신이 떠난 밴드의 요청을 받은 ‘기석’이 오랜 고민 끝에 백스테이지로 돌아가는 드라마를 축약된 러닝타임에 강렬하게 담아냈다. 청춘과 음악이 교차하는 이 내밀한 순간들은 풍성한 사운드와 치밀한 내러티브 덕분에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특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음악감독이 OST 작업에 참여해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OST에는 윤호가 직접 부른 음원이 담겨, 영화 개봉 전인 14일 오후 6시 Apple Music에서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청춘의 진실을 관객과 직접 나누기 위해 주연 배우들이 연일 무대인사에 나서며 또 다른 무대를 예고하는 가운데, 영화 ‘백! 스테이지’는 CJ ENM이 혁신적 기술의 시선으로 제작에 참여했으며, 전편이 iPhone 16 Pro로 촬영됐다는 점에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강렬한 여름의 한복판, 이야기와 음악, 그리고 무대 뒤의 진심이 교차하는 이 순간이 관객들에게 오래 남을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백! 스테이지’는 전국 19개 CGV 극장에서 18일부터 상영을 시작하며, 윤호와 주요 배우들이 나서는 무대인사는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19일 CGV 영등포에서 이어진다. 영화 예매와 관람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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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윤호#백!스테이지#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