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2026년 1.78달러 도전”…큐베틱스 5억 토큰 유통→투자 전략 변화 신호
암호화폐 시장의 미세한 파동이 한 여름 바람처럼 투자자들 사이를 스치고 있다. 파이코인(Pi Network)이 2026년에 최고 1.78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새로운 예측이 나오며, 투자의 무게추는 또 한 번 흔들리고 있다.
코인라이즈(thecoinrise)가 2025년 6월 7일 전한 월별 전망은 숫자 너머의 변동과 가능성으로 세계 암호화폐 시장을 조용히 달구고 있다. 2026년의 파이코인은 1월 0.54달러 안팎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2월에는 네트워크의 안정과 성장의 요구가 평균 가격을 0.68달러로 밀어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3월이면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도약과 기관 유입, 그리고 주요 발표가 맞물려 단숨에 1.78달러의 고점에 이르며, 평균 가격 역시 1.4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4~5월에도 상승세는 이어져 1.44달러를 넘보지만, 6월과 7월에는 시장의 후유증과 차익실현 심리가 맞물리며 평균 1.13달러로 숨 고르기를 예고한다. 8~10월에는 암호화폐 전반의 흐름, 투자자 심리, 내부 커뮤니티의 기대가 복합적으로 흔들리며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평균 가격이 1달러를 조금 밑돌 수도 있고, 1.17달러까지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 다시 평온이 찾아와, 1.14달러로 무게 중심을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프리세일 시장에서는 큐베틱스(Qubetics)가 다른 리듬으로 존재감을 키운다. 37단계의 사전판매를 거쳐 5억1천5백만 개가 넘는 $TICS 토큰이 이미 2만7천5백 명의 손에 쥐어졌다. 각 토큰의 가격은 0.3370달러, 누적 조달액은 1천7백7십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장 시 0.40달러를 목표로 한다. 자산 토큰화, 가스 없는 트랜잭션 등 큐베틱스만의 혁신적 생태계는 13억6천만 개로 축소된 총발행량과 38.55%라는 높은 퍼블릭 할당 비율로 분산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코인라이즈는 큐베틱스의 강점이 ‘상장 이후 강한 상승 가능성'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의 기대감과 실제 시장의 수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파이코인과 큐베틱스는 각기의 전략으로 2026년의 무대를 각색하고 있다. 파이코인이 모바일 채굴과 대중성을 무기로 삼는다면, 큐베틱스는 독특한 토크노믹스와 사전판매에서의 흡인력으로 길을 연다.
두 프로젝트는 그 자체로 거대한 흐름이며, 투자자들은 네트워크 업데이트, 상장 시점, 시장의 심리와 규제의 변동을 은밀히 관찰하고 있다. 2026년, 분산과 혁신의 길목에 선 파이코인과 큐베틱스는 각자 다른 리듬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서사를 다시 쓰고 있다. 투자의 단서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 역시, 이 두 프로젝트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에 조용히 묻어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