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에이치아이 0.96% 하락”…코스닥 약세에 주가 51,400원대로 밀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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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주가가 10월 31일 오전 0.96% 하락세를 보이며 5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 종가(51,900원)보다 500원 내린 51,40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 내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0.21% 하락하는 분위기 속에서 동반 약세가 나타났다.
이날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52,000원에 시가를 형성해 장중 한때 53,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50,900원까지 내리는 등 변동성이 컸다. 현재까지 변동폭은 2,400원에 달한다. 거래량은 292,902주, 거래대금은 152억 원에 집계됐다.

비에이치아이 시가총액은 1조 5,93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6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1.38배로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비교적 높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자는 비에이치아이 주식 3,845,152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이 12.43%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들은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투자심리 위축에 따라 개별 종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면 단기적으로 등락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비에이치아이의 당일 주가 흐름과 외국인 매수 동향, 실적 지표 변화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오는 11월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국내외 증시 분위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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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코스닥#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