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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재등장과 함께 터진 감정”…나는 SOLO, 영철 설렘 폭발→진짜 인연 위한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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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재등장과 함께 터진 감정”…나는 SOLO, 영철 설렘 폭발→진짜 인연 위한 긴장 고조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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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기운으로 다시 등장한 옥순은 곳곳에 설렘을 파도처럼 번지게 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7기 옥순의 재입장은 출연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익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변화된 눈빛과 진중한 태도, 그리고 알 수 없는 기대감이 모두를 움직였다.

 

23기 영호가 직접 마중을 나서며 시작된 옥순의 귀환은 단순한 만남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남자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강한 고조와 놀람이 이어졌고, 특히 25기 영철은 꿈결같은 순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꿈꾸는 것 같다”며 머뭇거렸고, “이런 기회가 또 올까요?”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긴장 속에도 “상상한 일이 현실이 되는 게 신기하다”며 자신만의 속마음을 전했고, 기존의 조심스러움을 뒤로한 채 “집중이 아니라 올인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자신의 결심도 드러냈다. 옥순이라는 존재가 그에게는 설렘과 변화의 기폭제였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옥순은 17기 시절과 달라진 내면을 조용히 밝혔다. “이전보다 더 열리고 진지해졌다. 소개팅으로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않았다”는 고백과 함께, 이번에는 진정한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흑염소 목장 CEO이자, 흑염소 진액 제조라는 독특한 이력도 출연진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만큼 주변에서는 “계속 바라보게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다른 아우라가 흐르기 시작했다.

 

출연자들과의 즉각적인 교감도 눈길을 끌었다. 6기 현숙은 “옥순님 나오면 나 또 깔릴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고, 데프콘은 그녀의 말에 재치있게 응수했다. 더불어 옥순이 가장 보고 싶었던 인물로 1기 영식을 언급해, “방송에서 보여준 가치관이 인상적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4기 정수 역시 “형도 옥순님 팬”이라고 언급하며 출연진 사이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옥순의 재입장과 더불어 현장은 새로운 기대와 긴장, 미묘한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옥순을 중심으로 출연자들의 감정이 미묘하게 요동치며 진짜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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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나는solo그후사랑은계속된다#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