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에프 2%대 하락”…거래량 16만 주 넘어서며 약세 지속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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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10월 21일 오전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엘앤에프는 112,2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114,800원 대비 2,600원(2.26%) 하락했다. 시초가는 113,800원이었으며, 장중에는 116,300원의 고점과 111,700원의 저점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시가보다도 낮은 구간에 머물며 단기 매도 우위 현상이 지속됐다.
이날 엘앤에프의 거래량은 159,703주, 거래대금은 181억 8,200만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주식수 36,316,174주 중 5,037,966주를 보유해 13.87%의 비중을 유지했다. 코스피 내 시가총액 순위는 116위로 4조 747억 원 규모다. 이날 코스피 동일 업종 등락률이 -0.79%를 보인 가운데, 엘앤에프는 이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하며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외 변수와 업종 전반의 부진이 동반되면서 특정 종목의 단기 저점 탐색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주 변동성이 커진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향후 업종 정책 변화와 국내외 투자자 수급 동향에 재차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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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네이버페이증권#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