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조, 청량한 제주빛에 물들다”…폭싹 속았수다 여운 감도는 한여름 셀카→팬심 사로잡은 반전 매력
쨍한 여름 햇살에 스며든 금조의 하루가 유리 너머로 투명하게 번져간다. 거울 앞에 선 금조는 푸른 체크 원피스와 자연스럽게 흐르는 긴 머리, 청량한 눈빛으로 제주에서의 신선한 감정을 한 장의 셀카에 담아냈다. 실내로 퍼지는 시원한 바람과 감각적인 전시 공간까지, 그녀의 시선 너머로 제주만의 분위기가 오롯이 전해졌다.
금조는 “폭싹 속았수다의 울림이 있는 나의 제주는 또 색다른 느낌 먹고 뛰고 먹고 뛰고.. 애순이 아니고 금순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아무런 구애 없이 펼쳐진 여름날의 자유를 전했다. 얇은 어깨끈이 드러나는 원피스와 내추럴 메이크업, 투명한 립색이 더해져 금조만이 가진 소녀와 여성의 아우라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가볍게 핸드폰을 쥔 채 머금은 미소와 반짝이는 안경테, 눈에 띄는 전시 공간 소품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일상에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이전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금조의 모습이 이번 사진 속 고스란히 드러났다.
팬들은 “제주에서의 여유가 느껴진다”, “금조만의 분위기가 살아있다”라며 모든 순간을 찬찬히 감상하고,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녀의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층 깊고 밝아진 눈빛, 여름날의 한 페이지를 수놓는 금조의 제주 근황에 더욱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금조는 셀카 한 장에 제주의 청량한 여운과 자신만의 서정을 덧입히며 팬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무대에서 뿜어내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삶의 결, 깨끗한 감성을 그대로 드러낸 그녀의 기록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