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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서, 홍콩 골목 미소에 스며든 감성”→도시 풍경 뒤편 여행의 설렘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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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서, 홍콩 골목 미소에 스며든 감성”→도시 풍경 뒤편 여행의 설렘이 번졌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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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포근하게 번지는 낯선 도시 한복판, 배우 한은서는 여행자만의 설렘을 자신만의 미소로 피워 올렸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얽힌 홍콩 골목을 걷는 동안, 그녀의 걸음과 평온한 표정에는 오랜만에 맞이한 작은 자유가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바쁜 풍경에 스민 한은서의 한 장면은 보는 이에게도 한여름 바람결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나눴다.

 

도회적인 갈색 상의와 크림색 쇼츠, 넉넉하고 심플한 에코백, 가볍게 묶은 머리까지. 차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은 여름날 산책의 설렘을 한층 또렷하게 담아냈다. 특히 자연스럽게 피어난 미소와 여유로운 발걸음은 붐비는 거리와 대비돼, 도시가 품은 낮고 깊은 감성을 새롭게 밝혀냈다.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골목, 빌딩과 간판이 뒤섞인 풍경과 함께, 일상의 경계가 잠시 흐려지는 순간이 전해졌다.

“낯선 골목에서 미소”…한은서, 여행의 설렘→도시 산책 속 빛나는 순간 / 배우 한은서 인스타그램
“낯선 골목에서 미소”…한은서, 여행의 설렘→도시 산책 속 빛나는 순간 / 배우 한은서 인스타그램

직접 남긴 “Hong Kong”이라는 짧은 한마디와 스냅 사진, 그 안에는 익숙함을 내려놓고 마주한 새로운 감각의 떨림이 오롯이 담겼다. 여행자의 진심 어린 여유가 온전히 느껴졌고, 잠시라도 복잡한 마음을 벗어던진 듯 포근하고 환한 분위기가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팬들 역시 한은서의 근황에 따뜻한 응원을 더하며 “힐링 그 자체”, “평범한 골목도 배우가 있으면 특별하다”, “여유로운 모습에 위로받는다”며 각자의 여행 감성을 보탰다. 사진 너머로 번져드는 햇살과 자유의 기운이, 인스타그램 피드 너머 따사롭게 전달됐다.

 

무대나 카메라 앞이 아닌, 짧은 여행길 위에서 한은서가 보여준 순수한 한낮의 미소는 도심의 소음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빛났다. 바쁜 일상이 아닌 여행자의 고요함이 드러난 이번 근황은, 무심한 골목에도 설렘이 피는 여름의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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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서#홍콩#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