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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콜미’ 커버 아트에 담긴 27년 내공”…블랙 슈트 완벽 각성→컴백 기대감 치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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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콜미’ 커버 아트에 담긴 27년 내공”…블랙 슈트 완벽 각성→컴백 기대감 치솟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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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가 다시 한 번 레전드의 무게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다. 김종민, 신지, 빽가는 세월을 넘어선 팀워크로 신곡 ‘콜미’ 커버 이미지를 통해 컴백의 온기를 전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멤버는 블랙 슈트와 선글라스 속에 절제된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담아내 더욱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커버 하단에 자리잡은 1998년부터 2025년까지의 연도가 새겨진 카세트테이프 그래픽은 오랜 시간 축적한 음악의 여정을 상징한다. 여기에 형광 그린으로 각인된 ‘CALL ME’ 타이틀 명은 레트로와 현재를 잇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미지 전반에 흐르는 레트로 감성과 트렌디한 디테일이 묘하게 어우러져,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잇는 코요태만의 음악적 색채가 또렷하게 전해졌다.

“코요태, 블랙 슈트로 완성된 귀환”…‘콜미’ 커버 속 27년 내공→컴백 기대 높였다 / 제이지스타
“코요태, 블랙 슈트로 완성된 귀환”…‘콜미’ 커버 속 27년 내공→컴백 기대 높였다 / 제이지스타

신곡 ‘콜미’는 ‘순정’, ‘실연’ 등 오랜 히트작을 탄생시킨 작곡가 최준영과 재회해, 레트로 고유의 감성에 트렌디한 EDM을 더한 ‘레디엠(RE-DM)’ 장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 속에서 뭉친 만큼, 이번 신곡 역시 ‘흥의 아이콘’ 코요태만의 에너지와 매력이 집약됐다는 평이다.

 

컴백의 열기는 전국에서 펼쳐질 콘서트 일정으로 이어진다. 코요태는 8월 3일 호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 대구, 9월 20일과 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까지 국내외 투어 ‘2025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다시 무대 위의 설렘을 완성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 울려 퍼질 히트곡들과 변함없는 에너지에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코요태는 컴백 열기에 불을 지핀 ‘콜미’ 커버 이미지 공개에 이어, 오는 30일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신곡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전망이다. 27년의 유산을 고스란히 담은 신곡 ‘콜미’는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고돼, 오랜 시간 코요태를 기다린 팬들의 가슴에도 점차 뜨거운 기대가 번지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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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콜미#최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