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이터닉스 장중 24,450원 기록”…외국인 소진율 3.42%에 강보합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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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가 10월 16일 장중 24,450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16일 오후 1시 51분 기준)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종가 24,350원 대비 100원(0.41%) 오른 24,45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24,55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는 24,600원, 저가는 24,000원으로 가격 변동 범위는 600원이었다.
이날 총 683,607주의 거래량과 166억 3,1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SK이터닉스의 시가총액은 8,253억 원으로 코스피 327위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9.72배다. 동종업종이 이날 0.28% 하락한 데 비해, SK이터닉스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전체 상장주식 대비 보유 비중인 외국인 소진율은 3.42%로 집계됐다.
투자업계에서는 동종업종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SK이터닉스가 소폭 오름세를 보인 점에 주목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인 보유 비중의 변화, 업종 내 상대강도 등이 당분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달 코스피 내 업종 간 순환매와 외국인 순매수 흐름, 3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단기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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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