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접 충격 이별”…월드 오브 스우파3, 마지막 1대1 승부→팬 심장 울렸다
아쉬움과 감동이 교차한 '월드 오브 스우파3' 무대에서 범접이 탈락이라는 벽을 마주했다. 밝은 표정으로 시작한 출연진들은 세미 파이널 결과가 점차 드러나면서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쏟아지는 응원과 아쉬움 속에서, 범접의 마지막 1대1 승부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공개된 세미 파이널에서는 에이지 스쿼드가 저지 4명의 전폭적인 선택을 받으며 베스트 댄스 크루에 올랐고, 모티브는 조회수 146만과 '좋아요' 약 20만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3위 경쟁에서는 오사카 오죠 갱과 범접이 조회수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좋아요' 만 개의 차이로 결국 오사카 오죠 갱이 2위를 확정했다. 승부는 단 한순간의 선택과 작은 수치에 의해 갈렸고, 범접은 모티브와 탈락 배틀을 피할 수 없었다.

모니카는 탈락 배틀을 앞두고 “너무 분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였다”고 심경을 전했으며, 아이키 역시 “최선을 다해서 보여줘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진 탈락 배틀은 최종 5라운드에 걸쳐 치열하게 펼쳐졌고, 마지막 1대1 배틀에서는 범접의 리헤이와 모티브의 리더 말리가 맞붙었다. 저지들이 모티브의 손을 들어주자 범접의 여정은 이곳에서 멈췄다.
온라인에서는 “범접 잘했는데 너무 아쉽다”, “다음부터 범접 못본다는 게 슬픕니다”, “좋아요 수 때문에 이렇게 되다니” 등 범접을 향한 팬들의 진한 아쉬움이 연이어 쏟아졌으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빛났던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전 세계 실력파 댄서들이 모여 자존심과 열정, 그리고 꿈을 건 글로벌 춤 대결의 무대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3'는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 다음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