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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소주연구원 변신”…소주전쟁, 진한 여운→차오르는 궁금증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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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소주잔 위로 이창호의 환한 미소가 피어났다. ‘소주전쟁’에서 국보소주 연구원 역을 맡은 이창호는 유해진이 연기한 종록과 나란히 앉아 신제품 개발이라는 진심 어린 여정을 시작했다. 익숙한 유쾌함 위로 이창호만의 집중력과 따뜻한 시선이 맴돌며, 영화의 중심을 부드럽게 완성시켜갔다.
이창호는 탑소주가 추구하는 부드러움과 신선함의 첫 단서를 쥔 연구원으로 짧은 출연임에도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해진과 교감하는 순간마다 담백한 웃음을 지으며, 핵심 기술을 품은 감초처럼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이창호 스스로도 “소주전쟁의 첫 잔과 마지막 잔을 함께했다”고 전하며, 촬영장의 진한 시간과 이야기, 그리고 술잔마다 스며든 우정과 열정을 회상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이창호는 캐릭터의 내면에 깊이 몰입해 단숨에 현장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콘텐츠로 연기력을 증명했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짧은 출연이지만, 더욱 섬세하고 특별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물들였다. ‘소주전쟁’에서 이창호는 신선한 즐거움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색다른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소주전쟁’은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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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소주전쟁#유해진